5~11일까지 롯데슈퍼 전 점포에서 예약 가능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롯데슈퍼는 김장철을 앞두고 5~11일까지 절임 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전 예약 물량은 지난해 대비 30%가량 증가한 1천700t, 8만 박스 규모다.
20kg 기준으로 해남 절임 배추와 평창 절임 배추, 괴산 절임 배추를 판매하며 행사 카드 사용 시 시세보다 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1~2인 가구를 위해 '절임 배추 7㎏(약 3포기)+전라도식 김치 양념 2㎏'으로 구성된 김장 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전예약한 상품은 11월 4일부터 12월 17일 사이 지정한 날짜에 매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홍윤희 롯데슈퍼 채소 MD는 "올해 배추 작황이 불안정한 만큼 신경 써서 절임 배추를 준비했다"며 "더욱 다양한 김장 채소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물가 걱정 없이 김장 준비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10월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54.6%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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