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일본 무비자 여행 허용에 따라 일본 노선을 증편한다고 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주 4회 운항 중인 인천~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 노선을 이달 14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확대한다.
인천~후쿠오카는 이달 30일부터 매일 2회, 인천~오사카는 다음달 4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늘린다. 오사카 노선은 다음달 20일부터 매일 3회로 늘어난다.
인천~도쿄는 다음달 11일부터 매일 2회, 12월 1일부터 매일 3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티웨이항공은 오사카와 도쿄 노선에 347석 규모의 A330-300을 투입해 공급석을 늘릴 계획이다.
대구공항에서도 코로나19 사태 동안 중단됐던 일본 노선 정기편이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11일부터 대구~후쿠오카, 14일부터 대구~도쿄를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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