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하나손해보험은 기존 '하나 그레이드 건강보험' 보장을 강화해 '하나 업-그레이드 건강보험'으로 새롭게 변경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의 암, 건강 위주의 담보를 운전자, 상해, 배상책임 등으로까지 개선한 게 특징이다.
건강등급을 적용해 할인하는 담보를 기존 22개에서 40개로 확대하고 건강등급미적용 담보도 7개에서 23개로 추가, 보장 담보를 63개로 대폭 늘렸다.
건강 우량등급 고객은 암진단 2억원, 표적항암약물치료 5천만원, 중환자실입원일당 20만원 등으로 업계 최고 한도를 보장한다.
이밖에 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비, 암다빈치로봇수술, 카티(car-T) 항암약물허가치료비, 말기암호스피스입원치료비 등 다양한 암 치료비 특약을 갖췄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종합건강보험 수준으로 보장내용을 대폭 확대하고 우량등급에 대해선 업계 최고 한도로 운영하는 등 필요한 보장내용을 강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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