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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외무성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지난 3월 폐쇄했던 우크라이나 키이우 주재 일본대사관의 업무를 7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외무성은 "안전대책의 관점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우크라이나 일본대사관의) 업무를 재개한다"며 "당분간 대사관 업무는 정보 수집과 우크라이나 정부를 비롯한 각국과의 연락, 조정 등으로 한정한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대사관의 재개에 따라 우크라이나 리비우의 연락사무소는 5일부로 폐쇄한다"고 덧붙였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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