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천987억원…공식출범 첫날 1천601명 접수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새출발기금 공식 출범 첫날인 4일까지 사전신청(4일간) 접수분을 포함해 총 5천11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이 신청한 채무조정 신청액 규모는 총 7천987억원이다.
지난달 27∼30일 사전신청 기간에 총 3천410명(5천361억원)이 채무조정을 신청했고, 공식출범 첫날인 4일 1천601명(2천626억원)의 신청자가 몰렸다.
사전신청 포함 누적 기준 콜센터 상담 건수는 2만8천953건, 온라인 플랫폼 방문자 수는 27만2천152명이었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불어난 부채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정부가 30조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통해 마련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출범일인 4일부터 오프라인 현장 창구와 온라인 플랫폼 접수를 동시에 받고 있다.
현장 창구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 미리 새출발기금 콜센터나 신복위 콜센터에 문의해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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