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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은 제8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에 신영수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국내 의학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신 명예교수는 2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지내며 심평원 토대를 닦았고, 2009년부터 10년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총장으로 활동하며 서태평양 지역 보건의료교육과 제도 발전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 의과대학 내 의료관리학 교실을 만들어 의료정책과 의료관리학을 독립 학문 분야로 정립해 보건의료 환경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시상식은 6일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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