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T[030200]는 사내 인공지능(AI) 고수를 찾는 해커톤 대회인 'AI 플레이 2022'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와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제한된 시간 안에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을 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 본선은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3∼14일 이틀간 KT 분당 사옥에서 진행된다.
KT는 결과에 따라 대상 한 팀, 최우수상 한 팀, 우수상 세 팀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KT는 "올해는 주제 발굴부터 사업 부서와 함께 진행하면서 해커톤에 참가하는 사내 구성원의 관심이 늘어났다"며 "참가자의 70% 이상이 사원·대리급 직원으로, 젊은 세대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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