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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하게 개발된 모더나코리아의 국내 제조 코로나19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를 7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스파이크박스2주는 지난 9월 8일 수입 허가받은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와 같은 원료의약품을 해외에서 공급받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서 충진·표시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는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1'에 동시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2가 백신이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가 국내 코로나19 백신 안정적 공급과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학적 지식과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효과적인 의료제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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