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1일부터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이 허용되면서 면세점 업계가 내국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내국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본 도쿄 2박 3일 여행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11월 말까지 일본으로 출국 예정인 내국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 전용 10%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높은 환율에도 최근 3개월 기준 내국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0% 증가하는 등 오름세"라며 "해외여행 선호도가 높은 일본의 자유 여행길까지 열려 내국인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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