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오주현 기자 = 차기 수협은행장 공개모집에 5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이 지난 7일 신임 수협은행장 후보자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김진균 현 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최 부회장을 제외한 4명은 모두 수협은행 내부 출신 인사다.
연임에 도전하는 김 행장은 2020년 수협은행 최초로 내부 출신 행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임기는 다음 달 10일까지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14일 면접 일정을 개별 통보하고 25일 면접을 거쳐 차기 행장 최종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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