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인터파크가 올해 말까지 3개월간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에서 해외 항공권을 발권 후 다른 업체에서 더 저렴한 항공 상품을 발견한 경우 차액을 인터파크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한 '아이-포인트'로 지급한다.
단, 증빙을 위해 관련 이미지를 캡처해 7일 이내에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인 '톡집사'로 보내야 한다.
인터파크는 이날부터 무비자(사증 면제) 일본 자유여행이 허용되는 만큼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개천절 연휴가 낀 1~6일 일본 노선 항공권 예약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보다 296.1% 급증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 일본 입국을 다시 허용했다. 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것은 약 2년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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