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게임 첫 사례…다음 달부터 서비스
![](https://img.wowtv.co.kr/YH/2022-10-11/AKR20221011041700017_01_i.jpg)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게임사 네오위즈[095660]는 넷플릭스와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산 게임이 넷플릭스와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오위즈 자회사 하이디어(HIDEA)가 개발한 '고양이와 스프'는 고양이들을 배치해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숲을 확장하는 방치형 게임(플레이어 조작이 최소화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출시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2천700만 건을 돌파했고, 캐릭터를 활용한 대체불가토큰(NFT) 발행이 예정돼있다.
퍼블리싱 계약에 따라 '고양이와 스프'는 오는 11월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출시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넷플릭스판의 경우 게임 내 광고와 인 앱 결제를 없애 기존 앱 마켓에 출시된 게임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