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3천468억 원이다.
선박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까지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184척, 220억6천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74억4천만 달러의 126.5%를 달성했다.
수주 선종은 컨테이너선 94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2척, 탱커 2척, 벌크선 4척, LNG운반선 42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7척,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1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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