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만에 야생 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입력 2022-10-12 15:37  

7개월만에 야생 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농식품부, AI 위기경보 단계 '심각'으로 격상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지난 10일 포획한 야생 원앙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12일 밝혔다.
야생 조류 고병원성 AI 확진은 3월 24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봉강천 고병원성 AI 검출지에는 통제초소가 설치돼 반경 500m 내로 사람과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반경 10㎞ 내 농가에는 3주간 이동제한, 정밀검사, 소독강화 등 조처가 시행된다.
이날 농식품부는 AI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전국 가금농장에 강화된 정밀검사를 벌이는 한편 방사 사육을 금지했다.
가장 최근 AI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이었던 때는 재작년 11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였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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