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송은경 기자 = 한국거래소는 12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신라젠[215600]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라젠은 2020년 5월 거래정지된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인 13일부터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다음은 신라젠 거래정지 및 상장 유지 결정과 관련한 주요 일지.
◇ 2020년
▲ 5월 4일 = 경영진 배임 혐의 보도 이후 거래 정지
▲ 5월 29일 = 검찰, 문은상 전 대표 등 횡령·배임 혐의 구속기소
▲ 6월 19일 = 거래소,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 7월 10일 = 신라젠, 거래소에 개선계획서 제출
▲ 11월 30일 = 거래소, 개선기간 1년 부여
◇ 2021년
▲ 12월 21일 = 거래소,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심사 진행
◇ 2022년
▲ 1월 18일 =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상장폐지 결정
▲ 2월 18일 =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개선기간 6개월 부여
▲ 6월 22일 = 소액주주 1천여명, 거래소·전 경영진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 8월 18일 = 개선기간 6개월 종료
▲ 9월 8일 = 신라젠,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제출
▲ 10월 12일 =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상장유지와 거래 재개 결정
▲ 10월 13일 = 신라젠 주식 매매 거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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