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미국에 250개 매장 확대 계획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그룹은 최근 미국 외식 전문지 '레스토랑 비즈니스'에 자사가 '미국에서도 더욱 스마트해진 치킨 매장으로 발돋움하는 K-치킨 브랜드'로 소개됐다고 13일 밝혔다.
레스토랑 비즈니스는 BBQ가 BSK(BBQ Smart Kitchen)라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고객이 온라인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치킨을 주문하고 찾아갈 수 있는 비대면 형식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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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하반기 글로벌 본사들이 있는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지역에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인 BSK 첫 개점을 앞두고 있다. 해당 지점을 시험매장으로 운영한 뒤 성과에 따라 미국 내 BSK 매장 확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BBQ는 현재 미국에서 배달 위주 매장인 익스프레스(Express), 레스토랑 형태의 카페(Cafe), '치맥'(치킨+맥주)을 즐기는 펍 형태의 치킨 앤 비어(Chicken and Beer) 등 세 가지 형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20개 주에 진출해 1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내년 말까지 250여 개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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