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관 주재 관광업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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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조용만 2차관 주재로 관광업계와의 간담회를 열고 국제 관광시장 선점을 위한 관광산업 재도약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마이스협회,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등 관광 관련 주요 협회 대표자와 관광벤처 기업인이 참석한다.
문체부는 관광생태계 복원을 앞당기기 위해 관광업계가 필요로 하는 규제 개선 및 업계 지원 필요 사항을 논의한다.
또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방문의 해'(2023~2024), '해외 관광 로드쇼' 등을 활용한 국내외 마케팅 강화 방안과 방한 시장별 전략도 협의한다.
특히 외래 관광객의 관심이 높은 K-컬처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등 방한 경험의 지평을 넓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아울러 외래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출입국과 안내 체계, 여행안전 등 관광 수용태세 전반을 중점 점검한다.
문체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현재 수립 중인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에 담아 실행할 방침이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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