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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오아시스마켓 그룹이 퀵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오아시스마켓 그룹은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퀵커머스 '브이'의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브이는 지난해 오아시스마켓과 메쉬코리아가 퀵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해 합작해 세운 회사다.
오아시스마켓이 지분 50%+1주, 메쉬코리아가 50%-1주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 중 메쉬코리아 지분을 오아시스마켓의 관계사인 실크로드가 전량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25억여원이다.
오아시스마켓 그룹은 당일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는 '브이마트' 플랫폼을 이르면 연내 오픈하는 등 퀵커머스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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