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롤리의 주택가에서 13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을 포함해 5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이 전했다.
메리-앤 볼드윈 롤리 시장은 TV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후 5시 롤리의 뉴스(Neuse) 강변 주택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여러 명이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경찰이 확인한 사망자는 총 5명이며, 그중 한 명은 비번이던 롤리 경찰국 소속 경찰관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주택가 수색을 통해 용의자 한 명을 체포했다.
이에 앞서 인근 나이트데일 시 당국도 롤리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으며 용의자 한 명의 신병이 확보된 상태라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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