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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CJ ENM[035760]과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류 축제 '케이콘(KCON) 2022 일본'과 연계해 중소기업 제품 수출상담회와 판촉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16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뷰티, 생활용품, 패션 등 국내 소비재 기업 30개사가 참여했다.
13일 기업간(B2B) 상담회에서는 한국에서 화장품 프랜차이즈 '코스무라'를 운영하는 일본 엘엔케이(L&K)와 일본 생활용품 전문 기업인 샤디(Shaddy) 등 일본 바이어 75개사가 참가해 우리 기업과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14∼16일에는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된 케이콘 콘서트를 찾은 관객을 대상으로 국내 중소 소비재 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촉전을 했다.
김현철 무협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올해 9월까지 한국의 대(對)일본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8% 증가하는 등 양국 교류가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복세를 보이는 일본 내수 소비재 시장 공략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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