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회의서 복구상황·개선방향 논의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SK C&C 판교데이터센터의 전원 공급이 오전 6시 현재 약 95% 수준으로 복구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3차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점검회의를 열어 카카오[035720] 등 서비스 장애와 복구 현황을 점검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점검회의는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SK C&C, 카카오, 네이버 등 장애 발생 사업자가 참석해 주요 복구상황과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카카오는 주요 13개 서비스 중 카카오페이·카카오게임즈 등 4개 서비스가 정상화됐고, 카카오톡 등 9개 서비스의 일부 기능을 복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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