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노랑풍선[104620]은 9월 한 달간 자사 온라인 웹로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월 여행을 떠나는 고객 중 약 40%가 일본과 서유럽을 여행지로 선택했다고 18일 밝혔다.
노랑풍선의 10월 출발 기준 상위 예약 지역은 ▲ 서유럽(13.9%) ▲ 규슈(10.6%) ▲ 튀르키예(9.7%) ▲ 오사카(8.6%) ▲ 도쿄(7.8%) 등 순이었다.
개천절·한글날 등 황금연휴가 끼며 장거리 여행지인 서유럽의 인기가 높아졌고 일본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며 일본 여행 예약률도 동시 상승했다는 게 노랑풍선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각종 입국 규제를 완화한 일본 여행 인기가 뜨겁다.
일본 여행 관심도는 전월 대비 144% 증가했다. 1~13일 집계된 패키지 상품 예약률도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2.5배 늘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국가별 입국 규제가 폐지 단계에 접어들며 해외여행을 주저하던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예약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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