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18일(현지시간) 오전 또 폭발음이 들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목격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키이우 북부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도 포착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보좌관은 "키이우의 에너지 시설이 3차례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키이우에서는 전날에도 아침 출근 시간대 중심부 번화가를 노린 자폭 드론(무인기) 공격이 수차례 이어지면서 임신 6개월된 여성을 비롯해 최소 4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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