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 콘셉트 스토어 '케이스스터디'와 협업…자개 공예서 영감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스니커즈 콘셉트 스토어 '케이스스터디(Casestudy)'와 협업해 '비스포크 슈드레서 X 케이스스터디'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신발관리기 본연의 역할뿐 아니라 인테리어·취향 가전의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뉴트로' 트렌드가 부상하며 MZ 소비자들이 '자개' 디자인에 주목하는 것에 착안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적 전통 자개 공예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만들어 내는 자개장과 같은 모습의 비스포크 슈드레서로 재탄생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 케이스스터디 에디션은 케이스스터디 청담점에서 전시·판매 예정이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냄새 입자를 말끔히 털어내는 '에어워시',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UV 냄새분해필터' 등을 탑재했으며, 탈취·건조·살균 과정을 통해 신발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준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영화관·호텔·골프장 등에 비스포크 슈드레서 체험존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MZ 소비자들에게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