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보유한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 21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경영인을 의미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는 총 245명이 응시했고 농식품부는 필기시험, 역량평가, 현장심사를 거쳤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영농경력은 23년이며 연령대는 50대가 10명(47.6%), 지역은 경남이 6명(28.6%)으로 가장 많았다.
농식품부는 합격자에게 농업마이스터 지정서와 농장 현판을 준다.
이덕민 농식품부 경영인력과장은 "농업마이스터들이 전국 농업교육 현장에서 최고의 기술과 경영방식을 전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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