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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업체 제이엘케이[322510]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뇌경색 분석 솔루션 'JBS-01K'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제이엘케이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디지털 헬스 기기가 상용화되려면 임상 현장의 실증 근거를 기반으로 한 신의료기술평가가 필요한데, 이 사업은 의료기관에 시범 보급과 임상 설계를 지원해 임상 증거 확보를 돕는다.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JBS-01K는 뇌경색 의심 환자의 MRI(자기공명영상)와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뇌경색 유형을 자동으로 분석해 병변을 검출한다.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함께하게 된 병원 및 기업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의료기술 획득 및 건강보험 등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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