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주택 착공 8.1%↓…모기지 금리 상승에 위축

입력 2022-10-19 23:0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9월 주택 착공 8.1%↓…모기지 금리 상승에 위축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상무부는 9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8.1% 감소한 144만 건(이하 연율)으로 집계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착공 건수는 전년 동기보다도 7.7% 감소해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46만 건을 하회했다.
이 가운데 단독주택 착공 건수는 89만2천 건(연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156만 건(연율)로 전월보다 1.4% 증가했다.
아파트 신축 허가 건수는 8.2% 급증한 반면, 단독주택 허가 건수는 3.1% 감소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최근 7%를 넘어서면서 신규 주택 시장도 얼어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 주택 건설업자들의 체감 경기를 측정하는 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의 10월 주택시장지수(HMI)도 전날 8포인트 하락한 38로 집계돼 팬데믹 초기를 제외하면 10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