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초저가 '당당 시리즈' 1분에 12개씩 팔렸다

홈플러스, 초저가 '당당 시리즈' 1분에 12개씩 팔렸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홈플러스는 초저가 '당당치킨'이 출시 석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6월 30일 고물가 상황을 겨냥해 마리당 6천∼7천원대의 치킨을 출시해 대형마트 델리코너 초저가 경쟁에 불을 댕겼다.
이후 치킨은 후라이드·달콤양념·콘소메·매콤새우·허니 등 5종까지 확대됐고, 새우튀김 2종도 추가로 출시해 당당 시리즈는 7종으로 늘었다.
당당 시리즈 7종의 17일까지 누적 판매량은 105만개로, 점포당 일평균 영업시간을 기준으로 보면 1분에 12개씩 팔렸다.
매장에서 당일 조리한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폐기율은 0.1%에 불과했다.
홈플러스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당당 시리즈 돈육 튀김 2종을 신메뉴로 내놓는다.
또 21∼22일에는 당당 시리즈를 비롯해 델리 코너 튀김류 11종 중 2개 이상을 구매하면 1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개발 총괄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당당 시리즈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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