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쏠'보다 속도 빠르고 이체 등 기능 강화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20일 모바일뱅킹 앱 '뉴 쏠'(New SOL)을 선보였다.
이 앱은 고객 자문단 1만명의 의견을 반영해 1년여간 기존 모바일뱅킹 앱 '쏠'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뉴 쏠의 특징은 ▲ 기존 쏠보다 최대 4배 빠른 속도 ▲ 이용자가 자유롭게 구성하는 '나만의 홈 화면' ▲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하는 '뉴 이체' 기능 ▲ 거래 내역에 이용자의 사연을 기록·공유하는 '스토리 뱅크' 기능 등이다.
이날 오전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뉴 쏠 공개 행사에서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고객 자문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앱 개발 철학 등을 설명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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