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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2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WFC)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WFC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 것은 2010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번 총회는 '10년 뒤의 프랜차이즈 산업을 미리 보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협회 임원사 대표, WFC 회원, 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비대면·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서울에서 글로벌 산업이 가야 할 길을 보여주고 K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몬 WFC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이 힘을 합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동반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도 축사에서 "정부는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글로벌화와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총회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총회 기간 경기 평택시 이디야 드림팩토리 등 기업 현장을 탐방한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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