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은 20일 용인 자사 R&I 센터에서 에이슬립과 수면 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슬립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수면 중 숨소리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 단계를 진단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슬립테크 스타트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으로 에이슬립과 수면 분야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슬리핑 뷰티' 카테고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개인화된 첨단 수면 진단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검증하고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수면 연계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설명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은 "슬리핑 뷰티 제품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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