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이 3조3천930억원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11.4% 증가하고, 직전 분기보다는 7.2% 증가한 수치다.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40.1%(1조3천618억원), 사모가 59.9%(2조312억원)를 차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2조5천728억원(75.8%), 신용연계 DLS 7천860억원(23.3%)로 두 유형이 99.0%를 차지했다.
DLS 발행 상위 증권사는 하나증권(9천498억원), 한화투자증권[003530](4천225억원), 메리츠증권[008560](4천95억원) 순이었다.
3분기 DLS 총 상환금액은 2조4천8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8% 감소했고, 2분기 대비해서는 7.5% 줄었다.
9월 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1조5천918억원으로 작년 동기 말 대비 16.2%, 2분기 말 대비 7.8%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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