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객실 승무원 90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 사태 이후 중단됐던 객실 승무원 채용을 올해 7월 3년만에 재개했다. 대형기 도입을 통한 장거리 운항에 대비하기 위한 신규 채용이다.
새내기 승무원들은 약 9주간 교육을 받는다. 60명은 이달 19일부터 조직의 구성과 조직문화, 항공사 직무를 이해하는 기본 교육을 받았고, 20일 정홍근 대표와 간담회도 했다.
이들은 항공 보안, 비상절차, 기내방송, 기내서비스 등 전반적인 교육을 수료한 뒤 서울, 대구, 청주 등에서 비행 업무를 시작한다.
나머지 30명은 다음달 입사해 교육을 받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요원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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