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는 신한은행의 신규 모바일뱅킹 앱 '뉴 쏠(New SOL)'에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연동해 아바타·이모티콘 제작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스노우 앱에서 제공하던 브랜드 제휴 필터를 파트너사 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API 형태로 제공하는 첫 사례다.
이용자들은 직접 촬영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아바타를 제작하고, 소셜서비스와 모바일 메신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도 만들 수 있다.
네이버 스노우는 이 기능이 특히 MZ세대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 제품 및 기업 이미지 개선과 홍보를 위한 도구로 쓰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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