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도넛 브랜드 '던킨' 운영사인 SPC그룹 산하 비알코리아(SPC던킨)가 경기도 안양 생산공장에서 불거진 위생 논란으로 가맹점들이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추가 손실보전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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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업계에 따르면 SPC던킨은 가맹점주들에게 별도의 추가 손실 보상급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경기도 안양에 있는 던킨의 생산공장에서는 반죽에 재료 외에 다른 누런 이물질이 떨어져 있는 영상이 공개돼 위생 논란이 불거졌고 이로 인해 던킨 가맹점주들이 매출 감소 등의 피해를 봤다.
이에 SPC던킨은 지난해 10월 가맹점주들에게 38억원 상당의 금전·비금전적 지원을 했다.
전국던킨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는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최종안이 나오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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