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한화생명[088350]은 보험설계 및 청약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인 '청약 자동화 솔루션'이 BM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BM 특허는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고안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특허를 말한다.
청약 자동화 솔루션은 로봇 기술을 활용한 '설계봇'이 설계사를 보조해 가입설계부터 청약에 이르는 시간을 기존 최대 60분에서 5분으로 대폭 단축해준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또한 상품 선택, 정보 입력, 보험플랜 선택 등 복잡한 과정도 스마트폰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청약업무 처리를 간소화했다.
한화생명은 현재 법인영업대리점(GA) 소속 설계사가 사용 중인 기존 모바일 영업 지원 시스템에 향후 청약 자동화 솔루션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이경섭 영업추진팀장은 "청약 자동화 솔루션 특허를 통해 GA 소속 설계사들의 더욱 나은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