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뚜기[007310]는 국내 농가에서 재료 구매를 확대하는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뚜기는 계약재배를 통해 우리 농가에서 고품질의 재료를 확보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
오뚜기는 지역 농가로부터 양파, 쌀, 대파 등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있는데 프로젝트를 통해 계약재배 품목 수를 점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오뚜기를 비롯해 오뚜기라면, 오뚜기냉동, 오뚜기제유, 오뚜기SF, 조흥[002600], 상미식품 등 관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 수매와 소비 촉진, 국내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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