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26일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남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내에 들어서는 복합과학체험랜드는 차세대 과학 기술에 관한 체험형 복합공간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대전광역시와 체험랜드 사업계획을 수립, 523억을 투입해 과학관 내 4만3천㎡ 부지에 연면적 1만㎡ 규모로 개관할 예정이다.
야외 과학마당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 누구나 과학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지붕 없는 과학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은 국가재정법상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 원 이상인 정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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