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는 이달 국내에 의류라인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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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양털 부츠 유행을 이끌었던 어그는 최근 복고 트렌드를 타고 유행으로 다시 떠올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전날까지 집계된 올해 어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1%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어그는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주력 카테고리인 신발 외에도 의류로 제품군을 확장한다.
우선 내달 말까지 웍스아웃 홍대 라이즈점에서 의류 전용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웍스아웃은 국내외 패션브랜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편집숍으로 인기 브랜드 래플(추첨)이나 한정 발매를 선보이며 유명세를 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신규 의류 컬렉션 전 상품과 슈즈, 방한용 악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플리스 소재 재킷과 코트, 후디, 맨투맨 등을 주력 상품으로 내놨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특히 플리스 소재 아우터인 '프랭키 셰르파 트러커 재킷'이 출시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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