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한진[002320]이 항만물류 서비스 경쟁력 제고와 인천신항 활성화를 위해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를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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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DC는 2020년 9월 인천항만공사에서 주관한 인천신항 배후단지 1-1단계 입주기업 입찰에 동영해운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돼 개장하게 됐다.
인천신항 컨테이너 물동량 수요를 확대하고 인천신항 내 하역·운송·보관을 연계한 글로벌 물류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진은 설명했다.
이날 개장한 IGDC는 7만5천100m² 부지에 연면적 2만6천563㎡를 갖추고 있는 각각 지상 3층, 지상 2층의 창고동 두 동 규모로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형 거점 글로벌물류센터이다.
IGDC는 인천신항을 이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보관 및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 HJIT 등 우리회사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와 연계한 글로벌 물류 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여 수출입 물류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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