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는 다음 달 14∼15일 '2023년 전문연구요원 모집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14일에는 오후 5시부터 약 90분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15일 오후 5시부터는 AI 리서치 엔지니어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업스테이지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은정 최고전략책임자(CSO)가 회사 소개와 연구 환경 지원 및 직무를 안내한다. 이후 현업 전문연구요원들의 체험담과 영입프로세스 소개 및 질문과 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0년 10월 창립된 업스테이지는 1년 만에 연구 인력 규모 및 기업의 연구개발 참여, 투자 실적 등의 기준을 충족해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이후 채용된 11명의 전문연구요원 중 다수는 3년의 의무 복무기간 종료 후에도 근무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업스테이지는 전했다.
전문연구요원은 정규직과 동일하게 총 1천만 원의 업무환경비 지원을 포함해 회사의 각종 편의 시설, 사내 교육 및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사 후 기초군사훈련 기간에도 급여는 100% 지급된다.
자세한 설명회 정보 및 채용 공고는 업스테이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연구요원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전문역량을 갖춘 뛰어난 인재들을 전문연구요원으로 올해도 모실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업스테이지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핵심적인 AI 기술 연구와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니 성장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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