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노후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라이프 역모기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역모기지란 고령층이 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자산을 담보로 대출 계약을 맺고 매달 일정한 금액을 수령하는 금융거래를 말한다.
역모기지 지급액이 사망보험금을 초과하더라도 평생 노후 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역모기지 수령 기간 사망 시에는 역모기지 원리금을 제외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중도 해지 시 표준형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상품으로, 표준형 대비 납입 보험료가 저렴하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기존 연금전환 특약이나 약관대출과는 기능이 다른 역모기지 기능을 종신보험에 업계 최초로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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