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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기업회생절차 졸업을 앞둔 쌍용차[003620]가 10월에 내수 7천850대, 수출 5천306대 총 1만3천15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의 10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77.0% 증가했고 올해 월간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1~10월 누적 판매량은 9만3천344대로 전년보다 40.1% 늘었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 열풍에 힘입어 전년 같은 달보다 139.4% 늘어난 7천850대다.
토레스는 지난달 4천726대가 판매돼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렉스턴 스포츠(2천77대), 티볼리(437대), 렉스턴(429대)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수출 판매는 5천306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1.0% 증가했다.
렉스턴 스포츠가 1천788대, 코란도가 1천592대, 렉스턴이 1천68대, 티볼리가 699대 수출됐다.
해외 시장에서 토레스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수출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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