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112040]는 신한자산운용, 키움증권[039490],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총 66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2일 공시했다.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방식이며 신한자산운용은 300억 원, MS는 210억 원, 키움증권은 150억 원을 각각 투자했다.
표면이자율은 각 0%, 만기 이자율은 1%이고 사채 만기일은 2027년 11월 18일이다. 전환가액은 5만510원으로 책정됐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우수한 성과를 올려온 명망있는 금융 및 전략 투자자들이 참여한 의미 있는 투자"라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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