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中행보 가능성 경계?…바이든, 방중 마친 독일총리와 통화

입력 2022-11-07 05:18  

親中행보 가능성 경계?…바이든, 방중 마친 독일총리와 통화
'규칙 기반 국제질서·인권·공정무역 관행 수호 방침' 확인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마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통화하고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 수호 방침을 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숄츠 총리는 통화에서 숄츠 총리의 중국 방문을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백악관이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두 사람은 통화에서 중국 관련, 인권 문제 및 공정무역 관행을 지키기 위한 공동 약속도 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숄츠 총리의 이런 통화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3연임을 확정한 뒤 숄츠 총리가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등 친중 행보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미국이 중국을 유일한 전략적 경쟁자로 규정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숄츠 총리가 통화하고 미국과 독일의 대중국 정책을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또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위협이 무책임하다는 점과 우크라이나에 안보 및 경제·인도적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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