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의 유럽 특화 제품인 사계절용 타이어 '솔루스 4S HA32+'가 유럽 자동차 전문 매체의 성능 시험에서 호평을 받았다.
솔루스 4S HA32+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주요 브랜드의 사계절용 타이어 35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우수 등급(Good)을 획득했다고 금호타이어가 7일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모든 조건의 도로에서 우수한 구동력을 갖췄고, 높은 마일리지 성능과 눈길에서의 짧은 제동거리를 바탕으로 최고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고 평가했다.
솔루스 4S HA32+는 최첨단 소재 컴파운드와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V자형 패턴을 적용해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최적화했고, 3차원 입체 사이프 등 패턴 설계로 빗길·눈길은 물론 빙판이 살짝 녹은 슬러시 노면까지 어떤 계절에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아우토빌트 테스트 결과는 그동안 연구개발(R&D)에 꾸준히 투자한 금호타이어의 노력이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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