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약물설계 전문기업 보로노이[310210]는 흡입용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 중인 물질 'VRN13'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신약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연구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VRN13은 폐동맥고혈압의 원인인 폐동맥평활근 증식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 치료제다.
이번 선정으로 보로노이는 VRN13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2년간 지원받는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과제 선정으로 VRN13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 최종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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