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2-11-08/AKR20221108057000017_01_i.jpg)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종근당[185750]은 체내 흡수율을 높인 치질 치료 일반의약품 '치퀵'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종근당에 따르면 치퀵의 주성분은 미세정제플라보노이드 분획물이다.
이 물질은 정맥 순환을 돕고 혈관을 강화해 치질을 치료하는 디오스민을 지름 2㎛ 미만으로 잘게 나눠 헤스페리딘 성분과 결합한 것이다.
디오스민 단일성분 치료제와 달리 급성 치질 치료에도 쓸 수 있고, 입자 크기를 줄여 약물 체내 흡수율을 높임으로써 식이나 투약 요법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영향을 줄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치질 환자 수는 연간 약 60만 명을 넘어섰고,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영향으로 급성 치질 환자가 1.5배 증가한다"며 "약물의 흡수율을 높이고 급성 치질에도 효과적인 치퀵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