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쌍용차는 마힌드라 등 해외 채권자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주당 5천원에 신주 171만1천896주(보통주)가 발행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이달 30일이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마힌드라&마힌드라 등 해외 회생채권자들이다.
쌍용차는 제3자 배정의 목적에 대해 "회생채권의 출자전환을 통한 변제"라며 "회생채권 변제 과정에서 원/달러 환율이 오름에 따라 채권자들의 손실분을 보전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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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회사 또는 최대주주와 │배정주식 수 │
│ │ 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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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hindra & Mahindra │ 특수관계인채권상거래 │ 1,650,551 │
│ Ltd │ 채권대여금 및 구상채 ││
│ │ 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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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hindra electirc mo │특수관계인채권│ 39,285 │
│bi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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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막야닥씨오 │ 회생채권자 │ 11,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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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델파이 완유안 │ 회생채권자 │ 10,551 │
│ 엔진매니지먼트시스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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