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강아지 키우는 고민 상담이 고양이 관련 상담보다 2배가량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GS리테일[007070]의 반려동물 버티컬 커머스 자회사 어바웃펫은 올해 1∼9월 '케어톡상담 서비스' 문의 약 1만건을 정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케어톡상담은 어바웃펫이 반려견·반려묘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어바웃펫에 따르면 강아지 관련 상담이 63%로 고양이 관련 상담 37%보다 월등히 많았다.
반려견 보호자들은 건강관리(43%), 문제행동 교육·교정(22%), 양육방법(13%)을, 반려묘 보호자들은 건강관리(44%), 양육방법(19%), 문제행동 교육·교정(18%)을 각각 주로 문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아지의 경우 이물 섭취, 짖음 및 공격성 교정 등 문제행동이, 고양이의 경우 사료 급여 방법, 기초 건강 관리법 등 양육방법에 관해 문의한 소비자가 많았다.
어바웃펫은 소비자 니즈(요구)를 반영해 '도그델리' 등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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